'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미적분 보다 어려운 전화 업무에 '멘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5 18: 56

'진짜 사나이'의 샘 해밍턴이 미적분 보다 더 어려운 전화 업무에 '멘붕'에 빠졌다.
샘 해밍턴은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수방사에서 수사 헌병이 돼 전화를 받는 업무를 배웠다.
목 부상으로 움직임이 어려운 샘 해밍턴은 동료들과 떨어져 군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수사 헌병에 임명됐다. 그는 직접 자신의 명패를 만들며 상쾌한 시작을 알렸지만, 곧 긴 인삿말과 육하원칙에 따라 질문을 하고 상부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은 업무에 샘 해밍턴은 "죄인처럼 쫓기는 느낌은 처음이다"라며 어려운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 서울을 사수하는 수방사 헌병단에 입대해 새로운 부대, 선임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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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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