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귀엽게 경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9.15 19: 22

1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외국인 좌완 에이스 셰인 유먼과 베테랑 우완 이재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해 13승을 거두며 코리안드림을 쓴 유먼은 올 시즌에도 27경기 13승4패 평균자책점 3.24로 확실한 승리카드가 되었다.

현재 유먼은 배영수(삼성)와 함께 1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 대열을 이루고 있다. 1승을 더하면 지난해 자신의 13승 기록을 뛰어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그와 함께 실낱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도 이어갈 수 있다. 유먼의 올 시즌 두산전 성적은 1경기 평균자책점 13.50으로 아쉽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이에 맞서는 이재우는 26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인 이재우는 후반기서 선발로 나서며 8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35.2이닝 동안 32개의 사사구를 내준 것은 아쉽다.
이재우의 올 시즌 롯데전 성적은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2.19. 피안타율은 1할9푼으로 좋았으나 12.1이닝 동안 8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제구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