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장동건, 강호동 등이 소속된 SM C&C로 적을 옮길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SM C&C 측이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SM C&C 한 관계자는 15일 OSEN에 “한채영과 전속계약 체결건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어떤 결론을 맺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논의가 더 필요한 사항으로, 계약 초읽기 단계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말 연예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한채영은 최근 SM C&C로 이적을 결정하고 세부 사안을 논의 중에 있다는 보도가 이날 오후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계약 체결의 당사자인 SM C&C 쪽에서 이 같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FA 시장에 나온 그의 최종 행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한편, 한채영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이후 특별한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 사이 그는 지난달 첫 아들을 출산하고 현재는 산후조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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