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와 한주완이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에는 왕광박(이윤지 분)이 최상남(한주완 분)과 비주얼 커플로 등극할 조짐을 보였다.
이날 광박은 상남과의 오해가 불거졌다. 자신이 쓴 잡지 기사가 팀장의 손에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갔기 때문. 이에 상남은 광박에게 "개처럼 기분이 더럽다"는 소리까지 내뱉었다.

이에 광박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지만, 상남은 "변명 따위는 하지 말라"며 내쳤다.
광박은 속이 상해 집에서 술을 마셨고, 상남은 광박의 동생 대박(최원홍 분)에 의해 광박 사이에서 쌓인 오해를 풀게 됐다.
상남은 광박에게 만나자고 말했고, 만취한 광박은 상남에게 혀가 꼬인 소리를 내며 술 주정을 했다. 이에 상남은 광박의 두 볼을 잡은 채 키스를 하려 했지만, 광박은 딸꾹질을 하며 재미난 상황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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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