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실제성격은? "연기보다 훨씬 노골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15 22: 40

[OSEN=방송연예팀] 배우 배두나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연기보다 훨씬 노골적"이라고 고백했다.
배두나는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기는 좀 더 섬세하게 감정 표현하려고 한다. 하지만 실생활에서까지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배두나는 이어 "실생활에서는 일부러 감정을 참고 누르지는 않는 것 같다"고 전해 평소 알려진 것처럼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배두나는 작품 선정기준에 대해선 "첫 번째는 시나리오다.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를 통해 문성근, 송새벽, 아역배우 김새론 등과 호흡한다. '도희야'는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김새론 분)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분), 그리고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 분)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5월 개봉예정이다.
osensta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