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윤후 어깨춤으로 폭소만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16 00: 30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아빠 어디가’ 몰래카메라를 통해 깜찍한 어깨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기도 여주 가남면 여름 목장으로 휴가를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시험해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바로 송아지가 말을 하는 것처럼 연기를 하며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

말하는 송아지에 조금 겁을 먹었던 윤후는 "내 입에다 뽀뽀를 해 달라"는 송아지의 짓궂은 요구에 "나 지금 너한테 못해 미안해", "너는 소고 나는 윤후, 사람이라서 안돼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또 윤후는 ‘송아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달라는 요구에 "나 너무 부끄러워서 못 하겠어"라고 울상을 지었지만, 이내 노래를 부르며 어깨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