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3위 보는 넥센 VS 7위 보는 NC '맞대결'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9.16 06: 15

각자 위를 바라보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다.
넥센과 NC는 16일 창원구장에서 한 경기를 치른다. 우천 연기로 인한 예비일 편성으로 월요일에 경기가 생겼다. 넥센은 선발로 좌완 오재영(28)을, NC는 우완 에릭 해커(30)를 각각 내세웠다.
넥센은 전날(15일) 5위 SK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면서 어느 정도 가을 야구에 가까워졌지만 방심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반 경기 차로 가까워진 3위 두산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16일 NC를 잡으면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선다.

오재영은 올 시즌 선발로 3경기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1.88로 호투했다. 오재영이 2006년 이후 2683일 만에 감격적인 선발 복귀승을 올린 것이 바로 지난달 22일 NC전이다. 늦깎이로 승수를 쌓고 있는 오재영이 NC를 상대로 3승 도전에 나선다.
반면 에릭은 올 시즌 '불운의 아이콘'이다. 23번의 선발 등판에서 13번이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성적은 3승9패 평균자책점 3.91에 그치고 있다. 7경기째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전날 선두 LG를 꺾고 한 경기차로 7위 KIA를 뒤쫓고 있는 팀의 순위 도약을 위해서라도 에릭의 승리를 도울 수 있는 타선의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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