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측이 16일 오전 불거진 '올해 결혼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은 바가 없다"며 입장을 전했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구체적으로 들은 바가 없다. 두 분 다 나이도 있어 자꾸 결혼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분이) 진지한 만남 이어가시고 계시고 있어 그렇게 얘기가 나오지만 아직까지는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백윤식은 지난 13일 한 매체에 의해 지상파 방송사에 근무하는 30살 연하 A 기자와 1년 넘게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영화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친밀해졌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백윤식의 마음을 사로잡은 A씨는 KBS 보도국 소속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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