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후원 캠페인, 시작 5일 만에 목표 모금액 돌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16 08: 48

'영록바' 신영록(26, 제주 유나이티드) 후원 캠페인이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축구선수 신영록의 재활치료비 지원 캠페인이 시작 닷새만에 134명이 참여, 목표 모금액 300만 원을 초과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http://wegen.kr)이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 5월 8일 K리그 정규리그 경기 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매달 높은 재활치료비를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있는 신영록을 후원하고자 시작된 것이다. ‘위제너레이션’이 주최하고 박문성 ESPN 축구 해설위원이 함께 응원하는 캠페인.

캠페인은 시작부터 신영록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짐에 따라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이들의 따뜻한 후원과 응원을 이끌어 낸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신영록에게 "영록바님 힘내세요", "다시 보길 바랍니다. 파이팅!" 등 각자 응원의 한 마디도 함께 보냈다.
한편 해당 모금은 오는 10월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 전액은 선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후원자 전원에게는 박문성 해설위원의 강연 초청, 일부에게는 선착순 사인 저서 증정, 추첨을 통한 저녁식사 기회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위제너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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