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윈' B팀 구준회-김동혁-손윤형, 과거이력 '눈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16 09: 10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이즈넥스트:윈(WHO IS NEXT:WIN, 이하 '윈')'의 B팀 멤버인 구준회와 김동혁, 송윤형의 이색적인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준회는 B팀 막내 중 한 명으로, 올해 17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파 보컬이다. SBS 'K팝스타' 출연 당시 중3이었던 그는 극찬이라는 팀을 결성해 본선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13세 마이클잭슨'으로 SBS '스타킹'에 출연한 이력을 지녔다.
이후 '윈'을 통해, 폭풍 성장한 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로 'K팝스타' 출연 당시의 앳된 얼굴과는 확 달라진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김동혁은 또 한 명의 B팀 막내로, 숨겨진 팀의 활력소이자 끼로 중무장한 멤버다. '윈'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그는, 과거 학생회장을 지낸 모범생.
B팀에서 구준회, 김동혁과 함께 또 한 명의 숨겨진 보컬 송윤형은 연기자 지망생이었다. YG 오디션에서 단번에 합격한 실력파로, 원년멤버 3인방의 도움과 YG 연습생들 중 가장 많은 연습량으로 무섭게 실력이 늘고 있는 성실한 멤버이다.
B팀 보컬라인인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 김진환은, 지난 13일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JYP와의 '맞장 배틀'에서 출전기회조차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낳았고, 이들이 준비했던 무대를 비하인드 영상으로라도 공개해 달라는 팬들의 성원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원년멤버 3인방인 리더 B.I(김한빈)와 바비(김지원), 김진환에 이어 뒤늦게 B팀에 합류했지만,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내며 두 번의 월말평가에서 A팀에게 압승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윈'은 YG 연습생 11인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으로 구성된 A팀과 B.I, 구준회, 김진환, 바비, 송윤형, 김동혁으로 구성된 B팀으로 나누어 배틀을 펼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흐 10시 엠넷, 11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는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 내 'YGFAMILY 채널'을 통해 독점 방영된다. 다음(Daum) 앱 모바일로 동시 중계되고,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