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KBS 단막극 주연 발탁..예지원·조연우와 호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6 09: 31

배우 송하윤이 KBS 드라마 스페셜 ‘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그렇고 그런 사이’는 KBS 드라마 스페셜 가을 멜로 특집. KBS 2TV '적도의 남자'를 공동 연출하고 ‘학교 2013’의 프로듀서인 한상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송하윤과 함께 예지원, 조연우가 출연한다.
‘그렇고 그런 사이’는 예지원(은하 역)이 죽은 남편 조연우(태수 역)의 1주년 추모식에서 남편의 회사 후배였던 송하윤(준희 역)과 만나게 되고, 며칠간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여성간의 미묘한 신경전과 예민한 감정선이 영화 같은 영상과 만나 올 가을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송하윤은 극 중 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예지원의 죽은 남편 후배로 활발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송하윤 특유의 생기 있고 맑은 매력과 성숙된 연기력이 만나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9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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