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아들-윤후 여자친구, '아빠어디가' 친구들 스타 예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6 10: 10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다섯 명 아이들의 절친으로 등장한 친구들이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배우 최승경의 아들 준영이와 윤후의 여자친구 지원의 인기가 뜨겁다.
최준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서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친구로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종혁은 '아빠어디가'-'절친특집'을 위해 준수 친구 중에서도 자신을 알고 있는 친구를 데려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준영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빠와 아들에게 단번에 승낙을 받아냈다. 특히 준수와의 전화 통화에서 준영이는 함께 가자는 준수의 질문에 "응"이라고 대답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의 여자친구 지원 역시 예쁜 얼굴과 쿨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후는 여러 명의 친구 이름을 종이에 적어 나열해 고민하더니, 이내 "지원이랑 가고 싶다. 여자다"고 자신의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이에 윤민수는 "여자랑 여행을 가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윤후는 "지원이는 친구잖아"라며 자신의 생각을 관철했다. 이어 그는 "'아빠 어디가'에서 같이 여행 갈 수 있느냐?"고 물었고, 지원은 이를 흔쾌히 승락했다. 이후 그는 윤후-윤민수 부자의 식사자리에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하며 윤민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출연은 불발됐지만 지아의 친구 김정훈도 아빠가 유명한 야구선수 김선우임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지아의 엄마 박잎선 씨는 "정훈이의 아빠가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김선우"라고 밝혀 송종국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정작 정훈은 함께 여행을 가자는 지아의 요청을 여러 번 "싫다"라고 거절하는 까칠(?)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 지아를 실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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