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약혼남 SNS 언팔로우 '결별 암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6 10: 53

할리우드 커플 마일리 사이러스(20)와 리암 헴스워스(23)가 결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14일(미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약혼자인 리암 헴스워스를 '언팔로우(unfollow)' 해 최근 휩싸인 이들의 결별설에 힘을 실었다.
헴스워스는 여전히 마일리 사이러스를 팔로우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이들의 사이가 결정적으로 벌어진 것은 최근 사이러스가 선보인 파격적인 성행위 퍼포먼스 때문. 그는 지난 달 25일 MTV VMA 시상식에서 가수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야릇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헴스워스는 큰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측근의 말을 빌린 'US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다.
한편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3월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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