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실신 후 응급실행…곡 작업 피로누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16 11: 28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이 실려갔다.
용감한형제는 지난 10일 새벽 소속가수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작업 도중 실신해 서울 강남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용감한형제가 최근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에 모든 열정을 쏟은 상태였다. 지난 장마철 때부터 곡에 대한 영감을 얻어 이주일 넘게 녹음실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작업을 강행했으며,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 며칠간 밤낮없이 일렉트로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녹음과 믹싱 작업을 병행 하며 진행했던 것이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렉트로보이즈가 잘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과 부담감이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차지 한 것 같다. 병명에 대해서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병원에서 휴식을 권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용감한형제가 응급실에 실려가면서까지 애착을 갖고 작업한 일렉트로보이즈의 신곡 '비가 와(Let it Rain)'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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