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송유하-박진주 '코알라' 10월 개봉..'무한 공감 영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6 14: 06

실패와 좌절 앞에 굴하지 않고 '소맥' 한잔에 행복해지는 세 청춘들의 창업 도전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코알라'(감독 김주환, 주연 박영서 송유하 박진주)가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유쾌한 분위기의 본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코알라'는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 2030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세 젊은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엔돌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업을 위해 사표를 던진 30대 ‘동빈’(박영서), 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하는 ‘종익’(송유하), 내집 마련을 꿈꾸는 만년 알바 ‘우리’(박진주)까지 영화는 솔직하고 발랄한 청춘들의 천태만상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다년간 쌓아온 연기 실력으로 생활 밀착형 연기를 통해 친근감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써니'에서 남다른 외모와 걸출한 욕 실력으로 단연 눈에 띄었던 신인 여배우 박진주가 ‘우리’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본 포스터에는 세 배우의 발랄한 모습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자취방에서 편하게 술을 마시는 세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이번 본포스터에는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가득해 볼수록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소맥잔'을 연상케 하는 눈금, 코알라를 형상화한 로고, 눈금의 위치에 따라 배치된 ‘마시고, 또 마시고 꽐라가 되어도’라는 카피는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트렌디한 센스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을 비롯해 송유하의 코믹한 얼굴 낙서까지, 포스터 가득 영화의 유쾌한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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