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채널A 뮤직토크쇼 '스타 패밀리송' MC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6 14: 59

방송인 김원희가 채널A '스타 패밀리 송'의 MC로 낙점됐다.
김원희는 채널A가 10월 초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뮤직 토크쇼 '스타 패밀리 송'의 진행을 맡았다. '스타 패밀리 송'은 1970~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추억의 스타와 그들의 가족이 불후의 명곡을 부르고, 스타 가족의 사연을 소개하는 뮤직 토크 콘서트다.
첫 회에는 19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타들이 출연한다. 국내 포크음악계의 전설인 그룹 어니언스의 임창제는 딸 임나경, 정훈희는 아들 김유진과 오빠인 70년대 인기 밴드 히식스의 정희택, 가수 이용은 딸 이혜리와 동반 출연해 그들의 명곡과 가족의 사연이 깃든 노래를 부른다. 이외에도 박남정과 자녀, 방송인 왕종근과 그의 가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깜짝 놀랄만한 스타 가수와 가족이 출연하니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 패밀리 송'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편곡의 마술사로 인정받은 작곡가 하광훈이 음악 자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성에 초점을 맞춰 패널도 유명한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가수 조영남의 동생으로 알려진 성악가 조영수, 그룹 백두산의 유현상, 가수 노사연이 지원사격으로 음악 무대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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