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뽀뽀, "월요 커플, 그냥 사귀면 안되나요"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9.16 16: 26

[OSEN=이슈팀] 송지효와 개리가 런닝맨'에서 기습 뽀뽀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효공주 쟁탈전'을 찍던 중 매력 발산 코너에서 개리가 갑자기 두 손으로 송지효의 얼굴을 감싸더니 갑자기 송지효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에 송지효는 크게 놀라 "진짜 입술이 닿았다"고 말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개리도 부끄러워했다.
보통 예능에서 프로그램을 위해 남녀 간에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 재미를 더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뽀뽀와 같은 스킨십은 안하기 때문에 개리의 기습뽀뽀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개리와 송지효의 볼뽀뽀는 마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에서 서로 밀당을 하던 남녀의 사랑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네티즌들 역시 "월요 커플, 둘이 잘어울리는데 그냥 사귀면 안되나요", "개리 표정이나 행동 보면 장난으로 하는 것 같지는 않아", "송지효가 개리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진짜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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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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