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 챔피언십에 참가할 태극 여전사들의 주인공이 결정돘다.
이문석 감독이 이끄는 U-16 여자 대표팀 23명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2005년 한국 남해에서 열린 AFC U-17 여자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AFC U-16 여자 챔피언십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가리기 위한 예선 대회를 겸하고 있다.

2008년 제1회 FIFA U-17 여자월드컵 대회의 신설로 2007년 말레이시아 대회부터는 17세 이하가 아닌 16세 이하 여자챔피언십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은 역대로 AFC U-16 여자챔피언십에서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9년 대회에서 우승, 2007년 3위, 2005년과 2011년에는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년 4월 코스타리카에서 개최되는 2014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은 대회 3위까지 주어진다.
▲ U-16 여자 대표팀 명단
GK : 이채빈 류지수 이지혜
DF : 신예림 한나라 김진희 이효경 심효정 윤선영 차상민 김혜인
MF : 이소희 고유진 김민정 권도희 김성미 김예슬 김민주
FW : 맹다희 손화연 정수연 최수정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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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