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2.0' 일주일만에 130만뷰 돌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16 18: 06

걸그룹 크레용팝의 히트곡 '빠빠빠' 뮤직비디오의 글로벌 버전인 '빠빠빠' 2.0버전 뮤비가 공개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3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9일 오후 소니뮤직 VEVO 채널의 크레용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빠빠빠' 2.0버전은 16일 오후 현재 조회수 131만여 건을 기록하며 공개 일주일만에 130만 클릭을 돌파했다.
'빠빠빠' 2.0버전은 대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직렬 5기통춤을 비롯해 개다리춤 등 기존 안무 위주로 구성됐다. 배경은 서울의 녹사평역, 신사동 가로수길, 한강 뚝선 유원지, 어린이 대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 동안 크레용팝이 DJ DOC와 함께 롤모델로 꼽았던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의 오마주가 첨가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음악팬들을 상대로 타깃을 노렸으나, 기존의 'B급 정서'를 유지해 고급스럽지 않은 유치한 CG 효과와 멤버들의 코믹한 리액션들을 조합했다. 또한 크레용팝의 아저씨 팬들로도 잘 알려진 '팝저씨'들 수십여명이 등장해 크레용팝과의 군무신은 뮤비의 볼거리다.
한편, 크레용팝은 '빠빠빠' 2.0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9월 서울 및 전국 각지에 위치한 10여개 대학 축제에 초청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틈틈이 '빠빠빠' 후속곡 발표를 위해 최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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