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에 JYP 출신 한 목소리로 '축하 메시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16 19: 15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6일 오후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JYP 소속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한 목소리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결혼발표 직후 보이그룹 2AM 멤버 조권은 “대박... 형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박진영의 새 출발에 기쁨을 전했다.
또 다른 그룹 2PM 멤버 찬성은 “형 진짜 완전 축하해요^^!!! 사랑이 제일 낫더라, 라고 하시더니..^^ 으흐흐”라고 적으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원더걸스 예은은 "아아 축하드려요!! 드디어..!! ㅋㅋ 역시 사랑이 제일입니다"라며 박진영의 신곡 제목을 이용해 같은 마음을 전했다.
JYP에 오랜 시간 소속돼 있다가 브랜뉴뮤직으로 이적한 래퍼 산이 역시 기쁨을 전했다. 그는 “사랑이 제일 낫더라...너뿐이야엔 역시 주인공이 있었어!!! 축하해요 형”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박진영은 이날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로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 사실을 밝혔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