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의 사진과 소품들로 채워진 전시회를 직접 설명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드래곤은 16일 오후 8시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 '지드래곤: 스페이스 8'을 통해 청담동에 마련된 지드래곤 갤러리를 돌며 직접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내가 1988년 8월 18일생이고 올해가 빅뱅의 데뷔 8주년이기 때문에 8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이런 전시회를 열게 됐다. 아직 오지 못한 분이 있다면 와서 구경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전시회장을 돌며 사진과 앨범 속에 있는 재킷, 월드 투어 소품 등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내가 넣고 싶었던 것들을 했다.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도 하고 다양한 경험이 됐다.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일 발표한 앨범 '쿠데타 (COUP D`ETAT)'를 통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회 연속 진입했으며 퓨즈TV(FUSE TV) 등 해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컴백과 동시에 ‘블랙’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5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쿠데타’로 1위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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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