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절친’ 박진영 결혼 축하인사 “멋지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6 20: 20

배우 이정진이 절친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정진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호 축하 축축~멋지다^^”라는 글을 올리며 박진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정진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박진영을 자주 언급했었다. 특히 지난 6월 말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진영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꼬박꼬박 본다면서 “드라마 끝나면 바로 전화가 온다. 연기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 안 해주시지만 모니터는 꼭 해준다. 종영하는 날에도 전화가 왔다”고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정진 뿐만 아니라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거나 제자관계인 가수들도 축하 글을 올렸다.
2AM 멤버 조권은 “대박... 형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박진영의 새 출발에 기쁨을 전했다. 또 다른 그룹 2PM 멤버 찬성은 “형 진짜 완전 축하해요^^!!! 사랑이 제일 낫더라, 라고 하시더니..^^ 으흐흐”라고 적으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원더걸스 예은은 "아아 축하드려요!! 드디어..!! ㅋㅋ 역시 사랑이 제일입니다"라며 박진영의 신곡 제목을 이용해 같은 마음을 전했다.
JYP에 오랜 시간 소속돼 있다가 브랜뉴뮤직으로 이적한 래퍼 산이 역시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사랑이 제일 낫더라...너뿐이야엔 역시 주인공이 있었어!!! 축하해요 형”이라고 게재했다.
한편 박진영은 다음 달 10일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그는 16일 오후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