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주식 투자 경험을 고백하며 당시 온 관심을 집중했었다고 밝혔다.
가인은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주식투자를 속아서 한 적이 있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 보니 나라 돌아가는 상황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때는 관심이 집중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증권회사에 전화해서 현황 돌아가는 걸 확인하고 화도 많이 냈다. SNS에 회사 관련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결국 손해봤다. 몇천 단위다"라고 고백하며 실패로 끝난 주식투자 경험을 전했다.

현재 가인은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더이상 주식투자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는 그냥 어머니께 돈을 맡긴다. 어머니가 제주도 개발하는 데 투자한다고 하시던데, 돈을 불리셨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브아걸 멤버들은 2006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당시부터 2009년 큰 인기를 누린 '아브라카다브라'의 성공 등 가수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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