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달팽이가 투명하다고? 믿기 어려운 해외토픽이 들어왔다. 바로 희귀 투명 달팽이 발견 소식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희귀 투명 달팽이 발견 기사를 특종 보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희귀 투명 달팽이는 단지 글로 묘사만 된 게 아니고 사진까지 같이 게재돼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사진 속 희귀 투명 달팽이는 마치 유리로 만든 소라껍질 속에 달팽이 살이 들어간 모습이다. 누군간 인공적으로 만든듯한 냄새도 다분하다.
하지만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희귀 투명 달팽이는 독일과 크로아티아 등 유럽 유수의 학회 및 대학 연구진이 합동으로 크로아티아 소재 깊은 산 동굴 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보도해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단정짓기도 곤란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희귀 투명 달팽이라니? 저건 소라 아닌가,,,자주 사먹는데" "희귀 투명 달팽이 사진 보니까 아무래도 합성이나 조작인 듯" "오랫만에 아주 재미있는 뉴스다. 희귀 투명 달팽이 발견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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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