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부천 FC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상주는 16일 부천 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부천과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상주는 13승 8무 3패(승점 47)로 선두 경찰축구단(승점 52)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한 부천은 5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13경기 연속 무승(3무 10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전반 20분 장혁진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시도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상주는 경기 내내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부천의 골문을 두들긴 상주는 후반 35분 이상협이 중거리포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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