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미숙, 연하남편에게 ‘결혼 할래요?’ 돌직구 청혼...러브 스토리 공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16 22: 04

[OSEN=이슈팀] 중견배우 김미숙이 데뷔 34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서는 김미숙은 그가 열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의 연기 변신과도 맞물려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연하남편과 불꽃같은 러브스토리 공개와 오랜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인 사연 등을 털어놓으면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때 김미숙은 노처녀의 아이콘이었지만 39세의 늦은 나이에 5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나 지금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한 김미숙은 “장동건 덕분에 사랑이 활활 타오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의외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김미숙은 조용한 이미지와는 달리 남편에게 먼저 청혼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미숙은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결혼 할래요?’라고 돌직구 청혼을 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또 41세의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낳은 김미숙은 “최근에야 아이들이 우연한 기회로 실제 나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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