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미숙, 강철 손아귀 비결? “배구선수 출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6 23: 37

배우 김미숙이 자신에게 뺨을 맞으면 아픈 이유에 대해 배구 선수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신이 강철 손아귀라고 전하며 “중학교 때 배구선수였다. 포지션이 세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이 있다”면서 “한번은 최여진을 때렸는데. 지문에 테이블 위 물건이 넘어가야 한다고 써 있었다. 지문대로 때리면 아이가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면서 살살 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미숙이 최여진을 때리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김미숙은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그동안 인자하고 우아했던 모습 대신에 독기를 품은 서늘한 악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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