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미숙 “전성기 시절 라이벌? 없었다” 자신만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6 23: 55

배우 김미숙이 전성기 시절 라이벌이 없었다고 입담을 과시했다.
김미숙은 16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전성기 시절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없었다”고 단번에 답했다.
이어 그는 어렵사리 이미숙, 전인화 등을 자신의 라이벌로 꼽았다. 김미숙은 전인화와 자신 중에 더 예쁜 사람을 묻는 질문에 “알면서 그러느냐”고 자신이 더욱 예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김미숙은 우아한 모습으로 찍은 세탁기 광고에 대해 “사실 저 광고를 찍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전화가 왔었다”면서 “그때는 세탁기 광고를 하면 여배우가 망가질 것 같았다. 화장품 광고만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안 찍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이 세탁기는 저소음이다, 원하는대로 찍어주겠다’고 해서 우아하게 찍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미숙은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그동안 인자하고 우아했던 모습 대신에 독기를 품은 서늘한 악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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