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숙이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6.8%) 보다 소폭(0.3%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현재 '힐링캠프'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시청률 경쟁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상황. 지난 3일 '안녕하세요'가 1위 자리를 재탈환 한 이후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배우 김미숙이 출연해 세련되고 청순하기만 했던 이미지와 달리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연하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아이들에게 본의 아니게 나이를 속였던 사실을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안녕하세요'는 9.3%, MBC 추석특집다큐 '세상의 모든 부엌'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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