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관상', 추석대목 더 기대되는 이유 3가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9.17 08: 17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관상'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 역사적 배경과 신선한 소재의 만남, 유머와 긴장감이 공존하는 스토리로 네티즌 사이 '추석 연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부상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 하나, 세대별 선호 배우들이 모두 뭉쳤다!
전 세대를 사로잡는 화려한 캐스팅!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이 뭉친 '관상'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으로 추석 연휴 가족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관상'은 세대별 선호 배우들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 역으로 분한 송강호는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대표 배우. 특히 그는 '관상'을 통해 누적 관객 7,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종서’ 역에 백윤식은 연기 경력 43년차를 맞은 베테랑 배우로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정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조정석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2,30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여기에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종석은 10,20대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관상'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영화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김혜수는 지난 5월 맥스무비와 조선일보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여배우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을 정도로 이번 작품에서 홍일점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유 둘, 역사적 배경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관상’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등장!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관상'은 실제 발생했던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에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더해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관상’이라는 소재는 시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관심사로, 우리 생활에 자리한 하나의 풍습과도 같다. 이처럼 역사적 배경을 다룬 스토리와 동양적 코드인 ‘관상’이 만난 이번 작품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추석 연휴 필람 영화로 자리 잡았다.
이유 셋, 재미에 묵직한 여운까지 남겼다!
유머와 긴장감이 공존하는 스토리!
‘추석엔 사극’이라는 새로운 흥행 공식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관상'은 극 초반부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이어지다가 중반부 묵직한 스토리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찰떡궁합 연기호흡을 자랑하며 명콤비의 탄생을 알린 송강호와 조정석은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 극의 중반부로 이어지는 묵직한 스토리의 전개는 ‘수양대군’(이정재)의 등장과 함께 이루어진다. 수양대군이 가진 특유의 카리스마와 위압감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의 집중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유머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담긴 '관상'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로 꼽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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