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퀸, 한국-중국 亞여자배구선수권 8강 2차전 생중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9.17 08: 18

여성채널인 MBC퀸에서 한국과 중국의 2013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8강 2차전을 생중계한다.
MBC퀸은 오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본 대회를 생중계한다. 그 첫 번째로 17일 저녁 9시부터 아시아 최강자 중국과 맞붙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세계랭킹 10위)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8강 1차전서 이란에 완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중국과 격돌한다. 특히 이란전서 19득점을 올리며 월드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김연경의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여성채널 MBC퀸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17일과 18일 추신수와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비롯해 19일엔 '2013 전국 여자 천하장자 씨름대회'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여성 스포츠 애호가들, 그리고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MBC퀸 관계자는 "여자 배구 강국 중국과 쉽게 물러설 수 없는 한국의 경기이자 여성 선수들의 한판승부인 만큼 여성채널인 MBC퀸에서 방송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메이저리그 경기와 여자스포츠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MBC퀸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롭게 자리잡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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