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스워스 결별, 다른 여자 때문? 불륜설 '제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7 08: 41

할리우드 유명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약혼녀 마일리 사이러스와 공식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 이유가 또 다른 여자 때문이라는 헴스워스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하기 전, 재뉴어리 존스를 쫓아다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헴스워스는 지난 해 2월, 존스를 처음 만난 뒤로 계속해서 그와 연락을 취하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헴스워스는 존스와 함께 호텔 샤토 마몽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 논란이 된 바 있으나 헴스워스는 "아무 일도 없었다"며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헴스워스의 측근은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로 헴스워스가 존스와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헴스워스가 사이러스 때문에 힘들어할때 존스가 그를 위로해줬다"고 귀띔했다.
헴스워스의 불륜설에 사이러스 측은 꽤나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사이러스의 한 측근은 이번 불륜설에 대해 "사이러스는 두 사람의 결별에 다른 사람이 관여되어 있을 지 모른다는 것을 믿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3월 약혼했다. 하지만 결국 결별, 파혼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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