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빵모자를 쓴 ‘러블리 알바녀’로 변신했다. 깜찍한 눈웃음과 뽀얀 피부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모습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7일 극 중 홍수현의 이복동생인 은주 역을 맡아 구김살 없이 당당한 신세대의 모습으로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남보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 남보라는 귀여운 빵모자를 쓴 채 환한 웃음을 지으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려 보이거나, 서지석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한 미소를 건네기도 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인증사진을 찍는 등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극 중 재벌 2세이자 오너셰프 서지석(하림 역)의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보라는 재혼한 부모님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이복형제인 홍수현(미주 역), 서동원(병주 역)과 가족을 이어주는 귀염둥이 역할을 할 예정. 또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서지석과 언니 홍수현을 이어주는 사랑의 오작교로 변신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어른 세대와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남보라를 비롯해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한고은 등이 출연한다.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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