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이장우 "완벽한 최다비드 될 것" 합류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7 09: 32

배우 이장우가 "좀 더 완벽한 최다비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연기를 하겠다"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예쁜남자’는 예쁜 얼굴과 타고난 감각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살아가는 독고마테가 돈, 명성, 인맥, 힘, 정보 등 성공의 요인들을 뛰어넘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사랑이라는 것을 오로지 마테만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여주인공 보통이를 통해 깨우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마성의 꽃미남 독고마테로 배우 장근석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 합류에 대해 이장우는 "좋은 작품과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좀 더 완벽한 최다비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연기할 생각이다. 색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는 극 중 최다비드 역을 맡았다. 최다비드는 4차원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보이지만, '얼굴이 예쁜 남자' 독고마테의 활약을 유일하게 견제하는 '마음이 예쁜 남자' 캐릭터. 이장우는 이 최다비드 역을 통해 장근석과 여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강한 대립각을 세우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예쁜남자’는 만화가 천계영의 인기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드라마로 영화 ‘7번 방의 선물’, ‘파파로티’, ‘노브레싱’ 등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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