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나라' 정은채-유민규, 화보야 드라마야 '비주얼 커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9.17 10: 19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비의 나라' 정은채와 유민규의 화보 같은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은채는 수줍지만 다사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남편을 잃은 여린 여교사 나라(정은채 분)가 아버지를 잃은 우기(유민규 분)와의 만남을 통해 2년 만에 찾은 미소다.
또 유민규는 단정한 교복을 입고 특유의 앳되고 맑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유민규는 부모를 잃은 남학생 우기의 외로움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또한 한강변에서 파란 우산을 들고 서 있는 정은채와 유민규 커플은 큰 키와 뛰어난 외모로 남녀 스태프 모두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의 나라’는 같은 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선생님 나라와, 아버지를 잃은 남학생 우기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오는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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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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