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2년 연속 홍콩서 개최.."스케일 커졌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9.17 10: 25

엠넷 음악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홍콩에서 열린다.
엠넷은 "이번 MAMA는 11월 22일 세계 문화의 각축장 홍콩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엠넷에 따르면 시상식이 열리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는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선 바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규모와 화려해진 스케일을 자랑할 예정. 엠넷 한동철 국장은 “올해는 국내 시상식에서 아시아 음악 축제 MAMA로 변모한 후 5회째 맞이하는 해다. 약 15년간 연말 음악 시상식을 개최해 왔던 엠넷의 선진화된 제작 노하우에 음악을 사랑하는 제작진의 열정과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창의력이 더해져 모두가 상상하던 무대가 현실화되는 꿈 같은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국장은 이어 “그런 의미에서 홍콩은 아시아 금융, 물류 시장의 거점 도시답게 아시아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인 장점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 문화들이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 집결지로 MAMA 개최에 있어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MAMA로 새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홍콩 컨벤션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11월 30일에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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