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춘추 전국시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9.17 10: 21

시즌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13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발투수들이 매서운 활약을 보이며 카스포인트 투수랭킹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발투수로 활약 중인 SK 세든, 롯데 유먼, LG 리즈 등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카스포인트에서도 고득점을 올리며 투수랭킹 상위권에 위치했다.
SK 세든은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2승(선발승 125포인트) 6패(패 -25포인트) 144탈삼진(탈삼진 10포인트)을 잡아내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 카스포인트 투수랭킹에서도 3위(카스포인트 2,386점)를 기록중인 세든은 세 차례나 카스포인트 주간 TOP 플레이어에 오를 만큼 안정적인 투구내용으로 고득점을 기록하며 SK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16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2013시즌 탈삼진 부문 1위를 기록중인 LG 리즈는 2,375점의 카스포인트를 획득하며 투수부문 4위에 올랐다. 시즌 10승 11패 1완봉승을 기록하고 있는 리즈는 LG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LG의 정규시즌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3시즌 다승왕 후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롯데 유먼은 카스포인트 2,152점으로 투수부문 6위에 올랐다. 승리 및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먼은 팀이 승리한 54승 중 무려 13승을 책임지며 롯데 에이스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외에도 NC 찰리(카스포인트 2,099점, 투수랭킹 7위)와 롯데 옥스프링(카스포인트 2,033점 투수랭킹 10위)이 카스포인트 투수랭킹 10위권 내 위치하며 외국인 선밭투수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NO.1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젊음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 CASS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9월 2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15일 LG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424점의 카스포인트를 획득한 NC의 찰리가 차지했다. 또한, 12일 SK전에서 대역전 홈런을 기록한 두산의 김동한이 카스모멘트로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