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출신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약 중인 악동뮤지션, 이하이가 올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 이하이, 에픽하이 등 YG패밀리 대부분은 가족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하이는 지난해 말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추석 명절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데뷔곡 '1,2,3,4'를 발표한 후 음원차트를 휩쓰는 괴력을 보인 바 있다. 이후에도 '잇츠 오버', '로즈'로 신인의 한계를 넘어 맹활약했다.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 식구가 된 악동뮤지션도 첫 추석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하며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승리, 지드래곤이 연이어 솔로 앨범을 발표한 빅뱅, 2NE1의 씨엘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 이번 추석은 가족과 떨어져 보낼 예정이다.
두 팀 외에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즈 넥스트:윈(WHO'S NEXT:WIN)'에 출연 중인 11명도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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