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송강호와의 맥주·노가리, 그립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7 11: 02

아이돌그룹 ZE:A의 임시완이 배우 송강호와의 맥주가 그립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시완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송강호 선배님과 먹던 맥주와 노가리가 그립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영화 '변호인'을 통해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지금도 종종 송강호 선배님과 함께 먹던 맥주와 노가리가 그립다"며 "ZE:A 멤버들과도 먹어봤는데 그때의 느낌이 안 살더라. 언제 한번 맥주 사들고 찾아 뵐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와 함께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와 관련,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만났는데 매번 마음이 통하고 의견이 같을 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뷰와 함께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 임시완은 ZE:A 컴백과 드라마, 영화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도 불구 촬영 내내 성실하게 임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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