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일 미룬 ‘주군’, ‘메디컬탑팀’ 맞붙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7 11: 35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편성 변경으로 인해 경쟁사 드라마인 MBC ‘메디컬탑팀’ 첫 방송과 맞붙게 됐다.
SBS는 오는 18일 오후 10시대에 정규 방송인 ‘주군의 태양’ 대신 영화 ‘도둑들’을 편성했다. ‘주군의 태양’은 당초 오는 2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다음 달 2일로 종영일이 미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후속인 ‘메디컬탑팀’ 첫 방송과 ‘주군의 태양’ 종영이 같은 날 이뤄지게 됐다.

편성 변경으로 인해 맞대결을 펼치게 된 '메디컬탑팀'과 '주군의 태양'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는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이민호,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상속자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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