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초브라-조은나래, ‘롤드컵’이 낳은 스타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17 11: 46

[OSEN=이슈팀] 롤드컵이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2013년 롤드컵이 1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롤드컵은 세계 온라인 게임을 석권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월드컵이나 마찬가지라고 해서 대회 이름도 롤드컵이다.
우승 상금은 얼마일까. 자그만치 100만 달러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10억8100만원에 달하는 거금이다. 이 엄청난 상금을 노리는 팀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몰려든 각국 최강의 리그오브레전드 14개 팀이다.

미국현지 소식을 알려주는 한국해설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우드 템플러’ 일병 ‘클템’으로 알려진 프로게이머 이현우는 게이머 겸 해설위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인기몰이 중이다.
 
‘초브라’는 온게임넷 조한규 위원의 애칭이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영어중계를 위해 영입된 인재다. 온라인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리포터 조은나래는 섹시한 미모와 똑 부러지는 진행으로 남성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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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위)와 조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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