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경기였어 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9.17 13: 20

17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 경기, 8회말을 마친 류현진이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주전급 야수들의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그 공백을 실감하며 4연패에 빠졌다. ‘4’라는 매직넘버도 바뀌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8이닝 2실점의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빈공에 그치며 결국 1-2로 졌다. 4연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86승64패를 기록했고 2위 애리조나는 76승73패를 기록하며 다저스와의 승차를 9.5경기으로 좁혔다.

한편, 류현진은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을 찍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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