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본격적인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18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고향길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반차를 쓰고 일찍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다고 한다. 고속도로는 벌써 체증조짐을 보이고 있다.
귀성길을 스마트하게 보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교통정보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물론 CCTV 조회, 사고 속보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의 ‘T맵’, 록앤올의 ‘국민내비 김기사’ 어플은 현재 교통상황을 반영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코레일의 ‘글로리’ 어플과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의 ‘코버스’ 어플은 기차와 버스의 좌석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예매를 돕는다.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정보’ 어플에서는 휴게소 위치, 주유소 위치, 졸음 쉼터 위치 등 운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이용하면 편하게 고향가겠다”, “이제 지루하게 터미널에서 표 기다릴 필요가 없는 세상이네요”, “빨리 고향에 가고 싶다”며 추석연휴를 반기고 있다.
osenhot@osen.co.kr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