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맞은 김한길 위해’ 최명길, 미역국 들고 천막당사 방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17 14: 37

[OSEN=이슈팀]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 국정조사가 막을 내린 후 3주째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노숙투쟁을 벌이고 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환갑을 맞이했다. 이에 아내 최명길이 17일 천막당사를 방문해 따뜻한 미역국을 대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노숙 투쟁’을 이어가는 민주당은 추석 연휴 때도 천막당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 및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의 3자회담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도 난을 보내 김 대표의 환갑을 축하했다.

네티즌들은 “여야가 조속히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 “천막에서 미역국을 대접하는 최명길씨가 안스럽다”, “보여주기식 정치행태는 그만했으면..”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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