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녹화에서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비결에 대해 "좋은 작품이 많이 들어와 고를 수 있는 폭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작품을 읽다 보면 '어? 이거 진짜 하고 싶다'라는 느낌이 확 든다. 내가 고르는 작품들이 시청률이 잘 나오는 것을 보면 내게 작품 고르는 운도 있고 감도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이다희는 데뷔 11년 차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신인 시절 MC 유재석과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 수목 드라마 '비밀'의 주인공 황정음, 지성, 이다희, 배수빈 등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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