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개봉 7일째 300만 돌파..'광해' 보다 빨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9.17 16: 03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개봉 7일째인 오늘(17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누적관객 3,003,143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추석 연휴 놀라운 흥행 기록을 예고했다(배급사 쇼박스 실시간 집계 기준).
이 같은 기록은 '스파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몬스터 대학교' 등 동시기 경쟁작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친 것으로, 특히 개봉 2주차에도 65%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롱런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추석 연휴를 관통하며 흥행에 성공한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7일차에 1,854,694명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띄게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또 하나의 천만 사극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송강호 이정재 조정석 김혜수 백윤식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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