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추석연휴 동안 유럽축구 빅매치 중계 '풍성'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17 16: 13

종합오락채널 tvN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럽 축구의 굵직굵직한 빅매치를 잇달아 편성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먼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버쿠젠의 32강 조별리그 맞대결을 생중계한다.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의 생애 첫 챔스리그 본선 출전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라 이번 주 챔스 경기 중 국내팬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경기라 할 수 있다. 이어 6시부터는 UCL 32강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CSKA 모스크바 경기를 녹화중계한다.
19일 오전 3시 35분에는 UCL 32강 조별리그 바르셀로나와 아약스의 맞대결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네이마르가 가세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경기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어 오전 6시에는 UCL 32강 조별리그 첼시와 바젤의 경기를 녹화중계한다.  

20일에는 PSV아인트호벤과 루도고레츠의 유로파 리그 48강전을 생중계한다. UCL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두 팀의 대결은 박지성의 출전과 활약 여부로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22일 오후 11시 15분에는 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지 PSV아인트호벤과 아약스의 대결이 생중계된다. PSV 에인트호번과 아약스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전통의 라이벌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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