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탑재한 GTA5 발매, PC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17 18: 22

[OSEN=이슈팀] 한글화 자막을 탑재한 GTA5가 17일 정식 발매 됐다. GTA5를 사려는 게임 팬들은 매장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섰고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이들은 주요 포털에서 GTA5 관련 소식을 줄기차게 검색하고 있다.
락스타게임즈의 인기 시리즈 ‘GTA5’는 17일 한글화 자막을 탑재하고 PS3와 X박스360 기종으로 론칭했다. 
GTA시리즈는 가상현실 안에서 캐릭터 한 명을 골라 도시를 활보하는 게임이다. 워낙 실제와 가깝도록 가상현실 구현이 잘 돼 있어 게임 팬들의 만족도가 높다.

게임 안에서 주인공은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 일상생활 대부분이 가능하다. 이번 게임에서는 갱단 일원, 전과자, 마약장이 세 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골라 무법도시를 활보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GTA 시리즈 특유의 폭력성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게임 내에서 살인, 강도, 매춘 등 범죄행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GTA5는 19세 이상만 즐길 수 있고 PC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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