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루수 최정이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14차전에 3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4회말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선발투수 신정락의 2구 투심 패스트볼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1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최정은 시즌 27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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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