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오창석, 눈물의 재회+포옹 '다시 원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17 19: 37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과 오창석이 눈물의 재회를 하며 이들의 사랑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17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절에 들어간 황마마(오창석 분)를 설득해 데리고 나오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로라는 황마마를 찾아가 "(설설희와) 결혼 약속 같은 거 안했다. 반까지 안오면 그냥 올라갈거다. 다시는 안온다"며 가차없이 말했고, 그 말에 흔들린 황마마는 "스님께 인사는 드리고 (가겠다)"며 그를 따라 나섰다.

오로라의 차를 타고 올라가던 두 사람은 차를 세워두고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황마마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며 오로라에게 고백했고, 오로라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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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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